[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화갤러리아(452260)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축구 유니폼 전문 패션 브랜드 ‘오버더피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갤러리아백화점 직원이 7월 내한 예정인 유럽 프로축구 구단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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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유럽 프로축구 구단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내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오버더피치는 한정판 풋볼 레플리카 유니폼 전문점으로 나이키, 푸마, 파리 생제르맹(PSG) 등 글로벌 브랜드 및 축구 구단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온 브랜드다.
이번 팝업에선 20223~2023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의 2023~2024 시즌 홈 저지(유니폼)를 비롯해 축구 관련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유니폼 가격은 10만~20만원대다.
희소성이 있는 친필 사인 저지도 선보인다.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한 시즌 동안 자국 정규리그, 컵대회, 챔피언스 리그 등 3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시즌의 주역인 홀란드의 사인 저지를 포함해 펠레, 지단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의 사인 저지들도 판매한다. 가격은 100만원부터 1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유럽 프로축구 구단 내한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3~2023시즌 맨체스터 시티 홈 저지를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 유니폼과 일상복을 함께 입는 ‘블록코어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팝업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