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취약계층 돕는다

두 기관, 지역 내 취약계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록자원봉사단, 독거어르신 방문해 안위 확인
  • 등록 2023-06-16 오후 6:20:18

    수정 2023-06-16 오후 6:20:18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는 지난 15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수원에 위치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시설이다.

두 기관 협약으로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이 독거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안위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신규 사회복지서비스 지속 발굴 등 노력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승학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지역사회와 상생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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