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차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받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차관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2일 오태석 1차관을 시작으로 25일 이종호 장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접종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달 중으로 박윤규 2차관도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겨울 추가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2회 이상 접종을 받은 사람 중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이후 120일이 지난 사람들이다.

사전예약은 질병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카카오톡·네이버에서도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이종호 장관은 “추가접종 중인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우수하게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한다”며 “겨울철 재유행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추가접종 대상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차관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는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