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실시..."1600명 취업 지원"

LH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1:1 고용·복지 상담서비스
단지별 지정요일에 상담사가 직접 방문
2021년 834명 취업 및 1145명에 서비스 혜택
  • 등록 2022-07-26 오후 2:27:01

    수정 2022-07-26 오후 2:28:05

LH,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사업 착수보고회 기념사진. LH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LH는 26일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사들은 사회복지사 경력자들로 일자리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사는 평일 주 1회 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LH는 올해 사업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이에 수도권,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울산지역 LH 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주택) 200개 단지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용복지서비스 전문 비영리법인인 4개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8개월간 각종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수행법인은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경기, 대전, 대구, 광주), 삶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경기),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인천, 경기),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부산, 울산)이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정부 취업프로그램인 ‘국민취업지원 제도’에 참여를 희망하는 입주민들을 발굴해 고용노동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LH가 지난 2018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1264명의 입주민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6252명에게 다양한 취업·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LH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16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입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단지 내 지정된 상담 장소 및 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상담이 진행되지 않는 임대주택 단지 입주민은 전화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입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고용복지 전문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들과 협업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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