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국민 위한 `통합 정치` 이끌어달라" 당부

`윤석열 정부 성공을 기대한다` 페이스북 글
대결과 갈등 접고 화합과 통합의 새 시대 열어야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인물 과감히 포기" 쓴소리도
  • 등록 2022-05-10 오전 11:26:24

    수정 2022-05-10 오전 11:25:08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10일 “국민을 위한 통합 정치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지난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대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국민을 절망시킨 대결과 갈등을 접고 화합과 통합의 새 시대를 열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취임을 축하드리며 몇 가지 국민들의 바람을 전한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무엇보다 세계에서 가장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 오늘 우리 국민이 간절히 원하는 일”이라면서 “공정과 상식에 비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물은 과감히 포기하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약속을 지켜달라”며 “온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장병 봉급 인상을 비롯해 국민들께 한 공약들이 파기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주와 독선을 경계하라”며 “견제와 균형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리이다. 일방이 견제 없이 독주하고 힘의 균형을 잃으면 국민의 염원인 통합과 화합은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독주와 독선을 포기하고 화합과 통합, 공정과 상식에 맞게 국정을 이끄신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