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관염증증후군는 지난해 4월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보고된 특이사례로, 코로나19 감염 수 주 후 발열, 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 등이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반응을 말한다.
4번째 사례가 확인됐던 지난 3월 이후 1건의 신고사례가 접수됐으며 역학조사, 실험실적 검사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부합 사례로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4월 22일 신고를 접수하고 역학조사 및 실험실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 검토 결과 부합사례로 판정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사례에 대한 감시 및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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