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광역시서 내달 2.1만 가구 분양

분양권 전매규제 전 막차 단지
  • 등록 2020-06-18 오후 12:42:20

    수정 2020-06-18 오후 12:42:20

[이데일리 박민 기자] 다음달 대구·부산·광주·대전·인천·울산 등 6대 광역시에서 아파트 2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1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7월 6대 광역시에는 총 2만 1005가구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 826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5698가구, 광주 2660가구, 대전 2176가구, 인천 1574가구, 울산 632가구 순이다.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됨에 따라 이들 막차 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6대 광역시에서 나올 정도로 새 아파트 청약 수요가 상당하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251.91) △쌍용 더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230.73) △쌍용 더플래티넘 해운대(226.45) △더샵 송도 센터니얼(143.43) △청라 힐스 자이(141.4)가 1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건설은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678가구 중 일반분양 1226가구(전용 46~84㎡)의 메머드급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 단지 일대에 서대구 KTX역사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 예정, 서대구산업단지 및 염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 호재가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를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36층에 전용 59~84㎡, 총 105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5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반경 500m 내 위치하는 역세권이며 도시고속도로, 광안대교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반도건설은 오는 7월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사업인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을 분양한다. 지상 49층에 3개동, 총 495가구(아파트 455가구·오피스텔 40실) 규모다. 울산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포항),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이테크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대에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를 오는 7월 분양한다. 지상 27층, 5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6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2호선 주안역과 시민공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향후 인근 GTX-B 노선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로는 CGV, 인천사랑병원, 시민공원역 복합쇼핑몰(예정), 주안체육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 광주 남구 ‘방림동골드클래스’(420가구), 대전 동구 가양동주상복합(360가구) 등 지방 광역시에서 7월 새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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