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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번 사건을 이첩 받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해 자금 거래가 의심되는 버닝썬 측 관계자들과 전·현직 경찰관 등의 계좌 및 통신기록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현직 경찰관 여러 명의 계좌와 휴대전화 이용 내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버닝썬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경찰은 경찰관 등에게 뇌물을 공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A 버닝썬 공동대표는 오늘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같은 의혹을 수사했으나 한달 만인 8월 증거부족으로 사건을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