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2015년 끝맺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

임직원 일동 연말 송년회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름다운 마무리
  • 등록 2015-12-31 오후 3:46:02

    수정 2015-12-31 오후 3:46:0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최근 1년에 한 번 3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말 송년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5년을 아름답게 끝맺는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추운 겨울 난방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365일 36.5℃‘ 난방비 지원사업을 위해 1억원을 전달하는 한편 365mc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백만불 미소쿠폰 제도’로 조성된 기부금 10,732,000원을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전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백만불 미소 쿠폰 제도’는 원내에서 미소, 친절 등 만족스런 의료서비스를 받았을 때 직원에게 지폐 형태로 자체 제작한 쿠폰을 건내고, 장당 일정 금액을 부여해 이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365mc 부산점 어경남 대표원장은 “백만불 미소쿠폰 제도는 미소, 친절한 서비스의 가치를 비용으로 환산해 이를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하여 고객의 신뢰, 의료서비스의 의미를 기억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며 “부산점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제도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하게 되어 그 어느 때 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365mc는 개원 당시부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모범적인 의료기관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에 5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365mc 직원을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10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 아름다운 숲이 완공되었다. 365mc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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