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인도네시아 낡은 다리 교체하는 사회공헌 활동 펼쳐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상사(001120)는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주(州) 스까다우 지역의 팜농장 인근 목조 교량 2곳을 석조 교량으로 교체 건설하고 또 다른 석조 교량 1곳을 보수해 현지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교량들은 낡고 심하게 파손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LG상사는 이번 교량 공사비 전액을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했다. 사측은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교량 교체 및 보수 활동이 현지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낡은 교량을 교체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LG상사 임직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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