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계열사인
삼호(001880)와 함께 오는 2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2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일대에 짓는 최고 26층, 15개동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1~84㎡ 총 1269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스마일시티는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46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다. 아파트 용지 총 4개 블록 중 2개 블록이 앞서 분양을 실시했고, 산업시설 용지는 분양이 완료됐다.
실수요 위주의 중소형 주택 설계가 특징이다. 전용 60㎡ 이하인 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59%(749가구)를 차지한다. 틈새 평면인 74㎡형도 388가구 들어선다. 59㎡형 이상에는 모두 4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각 주택형마다 수납 창고,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서북구 두정동 한국전력 옆에서 개관한다.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계약은 15~17일 실시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041-561-3337
|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2차’ 아파트 조감도 |
|
▶ 관련기사 ◀☞서울대 공대 ‘자랑스러운 공대동문상'☞대림산업, 2729억원 규모 프로필렌 설비 신축공사 계약 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