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처럼 공부하기
㈜드리머스에듀케이션에서 최근 선보인 `토크리시·뉴욕스토리(www.talklish.com)`는 3D로 구현된 뉴욕을 배경으로 240가지 상황 속 핵심패턴을 연습하는 영어회화 서비스다. 1년간의 뉴욕 생활을 그대로 재현하는 대화 시스템과 그래픽으로 생생함을 더해, 외국에서 경험하는 필수 상황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오디션 잉글리시`의 오상준 프로듀서와 KBS FM `굿모닝 팝스`진행자로 유명한 이근철 영어전문가가 공동 개발했다.
어학교육전문기업 스픽케어의 `스피킹맥스`는 영어 말하기 초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미국 주요지역을 직접 촬영한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인종, 지역, 문화별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레벨 체계, 아이템, 뱃지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접목해 재미를 더했다.
◇`복합형` 전화영어
정철전화영어는 최근 전화영어와 VOD강좌, 학습자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스피킹 왕초보 탈출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는 영어 회화 초보자를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단일 전화영어 상품에 별도로 학습자의 예습을 돕기 위한 학습 자료와 43개의 강좌를 추가 구성했다.
또 `Writing Clinic`을 통해 주 1회 담당 강사에게 문법적 오류 체크 및 글쓰기 표현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수업 내용을 녹음한 mp3파일을 제공하여 본인의 발음과 억양 등을 체크하고 복습할 수 있다.
◇면대면 화상 영어도 나와
외국인과 얼굴을 맞대고 일대일로 수업하기를 원한다면 화상영어 서비스가 좋다. 개인과외는 비용부담이 크지만, 화상영어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30분 이상 매일 수업이 가능하다.
`온톡 전화영어`는 레벨테스트 후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커리큘럼 제공과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후 매일 선생님의 피드백과 월별 평가를 받아볼 수 있으며, 실시간 수업으로 한 번에 흡수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하여 녹화 기능을 제공한다. 프리토킹, 독해, 리스닝, 토론, 비즈니스, IELTS 등의 일반과정과 토익, 토플, 텝스, ESPT의 특별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수현 ㈜드리머스 에듀케이션 마케팅 이사는 “학습자의 나이와 취향 등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며 “본인의 수준과 성향, 기호를 고려한 프로그램 선택은 어학연수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