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3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06% 하락한 1만1068.38을, 나스닥 지수는 0.76% 내린 2523.72를, S&P500 지수는 0.93% 떨어진 1187.19를 각각 기록했다.
아일랜드에 이어 포르투갈이 구제금융을 받게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위기 우려를 높였다.
아울러 한국군과 미군이 오는 28일 서해에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서해로 파견되면서 한반도 긴장감도 고조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와 원자재주가 큰 폭으로 빠지며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80%, 알코아는 1.43% 각각 내렸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은 추수감사절 휴일과 주말 사이에 열렸고, 조기 폐장한다는 점에서 거래량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