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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재범기자] '20만 송이의 꽃, '지지 마'의 자필 노랫말 노트, 그리고 팬들의 영원한 추억...'
5월27일 세상을 떠난 J-POP 스타 ZARD 사카이 이즈미의 추모회가 26일부터 일본 도쿄 아오야마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음악장'으로 명명된 이번 추모회는 26일은 음악 관계자, 27일은 일반 팬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자드/사카이 이즈미 추모회 사무국(이하 추모회 사무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추모회장은 사카이 이즈미가 생전 가장 좋아했다는 베스트 앨범 'ZARD BEST The Single Collection~궤적~'셀렉션 앨범 'ZARD BLEND~SUN & STONE~'의 재킷이 영정 대신 놓였고, 행사장 내부를 20만 송이의 꽃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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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녀의 히트곡 '마케나이데'(負けないで/지지 마)의 노랫말을 쓰던 친필 노트를 비롯해 사카이 이즈미의 마이크, 헤드폰, 머그 컵 등 애용품이 연단에 놓였고, 도쿄와 오사카의 팬들이 적은 150권에 다하는 추모 메시지북이 함께 했다.
또한 행사장 밖에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전 이즈미의 라이브 모습이 공개됐다.
(자료 및 사진 제공=자드/사카이 이즈미 추모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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