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류 회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 경제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한경협의 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사진=한경협) |
|
류 회장은 18일 오후 2시 30분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한경협 임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현충탑에 도착한 류 회장은 묵념을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위국헌신을 받들어 G7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류 회장과 임원진은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한경협은 “70여 년 전 경제 황무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이끄시고 자유시장경제 발전에 큰 공을 세우신 분들을 기리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사진=한경협) |
|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남덕우, 박태준(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 회장 역임) 전 국무총리 묘역도 참배했다. 남덕우 전 총리는 타계 전 10년간 전경련 원로자문단 좌장과 기업윤리위원회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박태준 전 총리는 1987년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류 회장은 한경협 회장으로서 첫 행보로 현충원을 참배한 취지에 대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공과 번영은 순국선열과 선배 경제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한경협 회장으로서 위국헌신과 기업보국(企業報國)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대에서 G7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한경협) |
|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사진=한경협) |
|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사진=한경협) |
|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사진=한경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