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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 확진환자는 내국인 3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으로 지난 5월 5주차(지난달 28일~지난 3일) 신규확진 10명보다 6명 줄었다. 지난 5주간 신규 확진 추세를 살펴보면 5월 2주(지난달 7~13일) 15명→5월 3주(지난달 14~20일) 6명→5월 4주(지난달 21~27일) 11명 등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이상반응 능동감시 신고는 총 120건이며 이들은 접종부위 붓기, 발적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국내 환자 발생이 지속되며 엠폭스 감시·관리·예방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대응을 위한 한시적(2개월)으로 엠폭스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시카고·태국 등에서 엠폭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미국 등에서 대규모 축제가 예상되며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외방문 시 감염예방수칙 준수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축제 참여시 익명인과 피부·성접촉 등 주의 △엠폭스 사전 예방접종 적극 차명 △엠폭스 고위험군 다빈도시설에 대한 지자체 방역점검 강화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