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바이오텍, 음식물처리기 아라마크에 공급

  • 등록 2022-01-24 오후 1:57:32

    수정 2022-01-24 오후 1:57:3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창(005110)바이오텍은 미생물 기반 바이오 음식물처리기를 아라마크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라마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연 매출 약 17조원 규모 세계 3대 푸드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CJ프레시웨이, 현대SNS 등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약 350개 단체급식소를 운영 중에 있다.

최철호 한창바이오텍 멈스 이사
한창바이오텍은 최근 음식물 쓰레기를 바이오미생물로 처리하는 신제품을 기존 바이오 사업부문에 편입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한창바이오텍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바이오 음식물처리기 ‘멈스’ 총판계약을 바탕으로 환경, 고객의 니즈, 철저한 서비스를 핵심 가치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라마크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350개 단체급식소에 멈스 제품을 공급해 음식물처리기 시장 본격 공략은 물론 ESG사업에도 본격적인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승환 한창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이번 아라마크사와의 공급 계약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추가적으로 공급계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를 통해 올해 국내 개별 음식물처리기 제품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을 목표로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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