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 BJ뽀현욱(왼쪽)과 BJ한나가 2일 성남시 중원구 테크노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온라인 ‘BJ직업설명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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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취미나 직업으로서의 1인미디어 및 BJ를 알리기 위한 직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아프리카TV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에서 1인미디어 산업과 BJ(1인 미디어 진행자)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BJ직업설명회 ‘BE THE BJ’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취미·직업으로서 BJ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다. BJ직업설명회는 지난 2018년 남인천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5회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테크노과학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MC와 강연은 아프리카TV에서 음악 콘텐츠를 진행하는 BJ ‘뽀현욱’과 역사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BJ ‘한나’가 맡았다.
BJ 뽀현욱과 한나의 ‘BJ특강’에서는 BJ에 도전하게 된 계기, 처음 BJ를 시작했을 때 주변의 반응 등 BJ로 활동하며 느낀 생생한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BJ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 평소 학생들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실시간 Q&A가 진행됐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쉽게 1인미디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BJ직업설명회 운영으로 학생들이 1인미디어를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