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배우 성훈과 베트남의 포스트 아이유라 불리는 황 옌 치비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가 27일 아리랑TV에서 첫 공개된다. ‘수상한 한류스타’는 한·아세안 합작 프로젝트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성훈은 이성과 닿으면 소년으로 변하는 한류스타를 연기한다. 황 옌 치비는 한류스타의 특종을 노리는 연예부 기자로 분해 성훈과 함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또 1999년 신승수 감독의 ‘얼굴’을 끝으로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배우 박동현이 출연하며 아세안에 한류를 소개하는 유명 글로벌 1인 미디어 프래(태국)와 Jang Hongan(베트남), 배우 이판도,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 등이 출연해 감초 역할로 활약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아리랑 TV가 기획, 아세안 제작사 YOUNG WAVE CREATIVE가 제작을 맡은 ‘수상한 한류스타’는 극 중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소개한다. 강원도 원주 성황림·평창 평화봉·홍천 알파카월드, 전라북도 임실 옥정호·전주 한옥마을·군산 청암산, 충청북도 청주 상당산성·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충주 탄금호 무지개길, 전남 순천 송광사 천자암·낙안읍성·와온해변, 전남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자산공원 전망대·고소동 벽화마을 등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 비경이 드라마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수상한 한류스타’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아리랑 TV 월드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 베트남 국영 지상파 방송 VTV, 인도네시아 METRO TV, 동남아 최대 MCN 업체 웹TV 아시아의 유튜브 채널 METUB Network를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