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플러스는 금하산업이 무인 숙박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셀프체크인 결제 POS 및 객실관리 자동화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금하산업은 전국 600여 개 업체에 결제 키오스크를 공급하는 무인객실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숙박 결제 시장의 약 70%를 장악하고 있다.
휴먼플러스 관계자는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무인 결제가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키오스크에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탑재하면 결제 수수료까지 낮출 수 있어 블록체인 결제를 상용화할 수 있는 시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설명하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을 적용한 무인 결제 시스템을 상용화하고, 향후 무인 결제가 가능한 다른 분야까지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