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만난 'LG시그니처'

獨 프랑크푸르트서 'LG 시그니처 아트위크' 진행
  • 등록 2018-11-20 오전 11:07:02

    수정 2018-11-20 오전 11:07:02

LG전자가 독일에 설치한 LG 시그니처 아트위크 전경.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LG전자가 초고가 가전 ‘LG시그니처’에 예술작품을 접목했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부터 6일 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문화예술공간인 ‘주 게젤샤프트하우스’에서 ‘LG 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과 제품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아트디렉터를 맡아 행사를 총괄했다.

LG 시그니처의 뛰어난 디자인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제품을 현대미술 작품, 디자인 가구 등과 함께 배치해 전시 공간을 꾸몄다.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LG 시그니처 제품이 기술과 디자인의 관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전과 예술을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가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알렉산드로 멘디니를 비롯해 인도 출신의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 프랑스 출신 현대미술가 다니엘 뷔랑, 이탈리아 출신 가구 디자이너 프랑코 알비니, 이탈리아 출신 현대미술가 카를라 아카르디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과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Cassina), 마지스(Magis) 등의 가구를 초프리미엄 가전 제품과 함께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달 독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러시아와 스페인에서도 LG 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진행하는 등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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