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암(왼쪽) 엑셈 대표이사와 김태정 데이터브릭 대표이사가 사업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엑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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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엑셈(205100)은 데이터 큐레이션 전문기업인 데이터브릭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AI·빅데이터 사업을 발굴·교환하고 공동 수행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AI 빅데이터 분야 제품, 솔루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자문과 공동 협력도 추진한다.
공공·기업금융 부문의 다양한 빅데이터 사업 수행 노하우와 AI 전문 기술력을 갖춘 엑셈은 데이터 전처리 분야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데이터브릭과 업무협력을 통해 AI·빅데이터 사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 경제 육성 방안과 맞물려 다양한 사업 기회도 모색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종암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자원인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려면 데이터의 신속한 수집과 정확한 분석을 통해 적기에 정확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높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데이터 산업 분야에서 폭넓은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