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밴 전용 강남 스토어 문열어…스프린터 유로스타 출시

와이즈오토홀딩스, 전시장·서비스센터·라운지 한곳에
  • 등록 2017-08-10 오전 11:56:42

    수정 2017-08-10 오후 3:53:10

메르세데스-벤츠 밴 강남 프리미엄 스토어. 와이즈오토홀딩스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바디빌더(특장업체)인 와이즈오토홀딩스는 국내 최초의 벤츠 밴 전용 매장 ‘강남 프리미엄 스토어’ 오픈을 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강남 프리미엄 스토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도산대로 인근에 지상 2층, 총 면적 1409.3㎡(약 430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스타 라운지가 함께 위치해 차량의 구입부터 서비스, 사후 관리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원 사이트(One-Site)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시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모델들을 직접 시승해보고 경험해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강남 서비스센터는 최신 진단 장비를 비롯해 2개의 최첨단 밴 전용 워크 베이를 갖춰 정확한 정비가 가능하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배치된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는 고객에 신속한 상담을 진행한다. 2층과 3층 루프탑 파티오에 위치한 스타 라운지는 고객들이 상담, 수리 등이 진행되는 동안 편안하게 개인 업무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와이즈오토홀딩스는 이와 함께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를 새롭게 출시했다. 전 세계 프리미엄 밴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130개 국에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스프린터 유로스타는 차체의 높이가 2.350mm의 스탠다드-루프(Standard-Roof)로 지하 주차장 출입이 가능하다. 또 모던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일상은 물론 장거리 출장에서도 여유롭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190마력의 최첨단 친환경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를 적용해 주행 선능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개발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됐으며 유럽형 프리미엄 시트를 장착하고 방진 방음을 강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1990만원이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탑-클래스 제품”이라며 “대표적인 수입차 1번지인 강남 지역에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강남 서비스센터를 오픈함으로써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유로스타. 와이즈오토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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