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는 최근 스웨덴의 살균수(水) 처리 전문기업인 워터스프린트와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한 청정수 공급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식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방글라데시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가 개발한 청정수 공급 시스템은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로 오염된 물을 살균한 뒤 워터스프린트사의 원격 수 처리 제어시스템으로 물을 음용 가능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워터스프린트사의 수처리 제어시스템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하여 물의 살균현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기 때문에 항상 오염되지 않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는 뛰어난 살균력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정거장에도 사용된 바 있다.
서울바이오시스와 워터스프린트사는 방글라데시뿐만 아니라 오염된 식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7억5000만명에게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청정수 공급 시스템을 공급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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