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브리웨어의 미디어아트 작품 ‘메모리즈’(사진=국립현대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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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의 뉴미디어아트가 르네상스의 중심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뉴미디어아트’전을 5월9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 르 무라트 현대예술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 뉴미디어아트’전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탈리아 로마 국립21세기 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 ‘미래는 지금이다’전에 출품작 중 6점을 전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2013 올해의 작가상 수상 작가이자 2015년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선정작가인 문경원·전준호를 비롯해 대표적인 영상 작가 김세진, 유비호, 오용석, 에브리웨어(방현우+허윤실), 문준용의 작품이 이탈리아 관객들을 만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피렌체 전시 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국문화원 및 프랑스 마르세이유 라 프리쉬 벨 드 메에서도 ‘한국 뉴미디어아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