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0일 구미사업장에서 국내 주요 협력사와 함께 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세이브 투게더’ 추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와 협력사들은 사업장 내에서 손실되고 있는 에너지를 찾아 해결하는 ‘에너지 절약 감시단’을 구성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사업장 실내온도는 26도 이상으로 자율 관리하고 임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 부채를 제공한다. 또 이메일과 방송을 통해 에너지 절약인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저탄소 그린 파트너십 체제 구축’ 국책과제 성과를 협력회사에게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G전자의 에너지 절감 기술과 노하우로, 국가 전력 위기 대응은 물론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생 협력의 우수사례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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