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제출환 소환장 28페이지에 있는 실사 첨부사진에는 애플이 갤럭시탭 10.1과 아이패드2를 나란히 찍어 비교한 자료를 싣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일반적인 갤럭시탭의 모습이 아니다.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2와 달리 갤럭시탭 10.1은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보다 가로 비율이 더 높은데, 마치 두 상품의 디스플레이가 같은 비율인 것 같은 자료 사진이 첨부된 것.
특히 이 과정에서 단순히 크기만 아이패드2와 비슷하게 조정한 것이 아니라 아이콘 크기나 베젤 두께 등도 정교하게 수정한 의혹까지 제기됐다.
특히 두 회사의 논란이 `디자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경쟁사 제품의 디자인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만으로도 파문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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