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 교촌, 말레이시아서 한국문화 체험 행사 (사진=교촌에프앤비) |
|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경기관광공사·에버랜드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경기 관광 세미나’에 참여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 현지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K치킨 알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말레이시아인 개별관광객 80여 명을 현지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의 한국관광홍보관 ‘코리아 플라자’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각 기관들의 프레젠테이션과 퀴즈 이벤트, 체험행사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교촌에프앤비은 이날 쿠알라룸푸르 시민들에게 교촌치킨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치킨 조리 시연과 붓을 이용한 소스 도포 체험 등 교촌만의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념품과 시식메뉴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매장 이용권을 지급했다.
교촌에프앤비는 현재 전 세계 7개국에 진출해 총 7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13년 말레이시아에 첫 진출 이후 3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MF(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통해 10여년간 현지 MF사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제한 교촌에프앤비 글로벌아시아사업부문장(전무)은 “말레이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을 방문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모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