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해 해외 의료인 연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 대한병원협회와 대우재단이 공고한 해외 의료인 국내 의료기관 연수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2023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국외 의료인 7명에게 30일간의 단기 연수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먼저 지난해 12월 카자흐스탄 IVF Center 소속 카림자노브 이슬람잔(산부인과) 씨 연수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 신경외과 센터 소속 의사 3명 예감베르디에브 라크몬(뇌종양파트), 아브두슈쿠로브 바코디르(뇌혈관파트), 아시라포브 잠시드(뇌기능, 척추파트) 씨가 연수를 마쳤다. 또 오는 4월에는 3명의 국외 의료인 연수가 추가로 진행된다.
예감베르디에브 라크몬 씨는 “인천성모병원의 첨단장비를 경험하고 고난도 신경외과 수술 참관뿐 아니라 대한신경외과학회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많은 의료진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