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코닉은 지난 4월 29일 간병보호사 매칭 플랫폼 기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규식 에이코닉 대표, 장승익 유니메오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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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니메오의 간병보호사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 전용 쇼핑몰을 코니아를 통해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코니아 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쇼핑몰은 좋은케어 앱 내 ‘간병 다이어리’ 기능과 연계하여 간병에 필요한 용품을 확인하고 즉시 결제까지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이코닉이 보유한 이커머스 구축 솔루션을 통해 환자와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간병보호사들이 시니어 환자들에게 필요한 성인 기저귀, 물티슈, 패드 등 간병 용품뿐 아니라 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특별 셀렉샵을 운영할 예정이다. 간병보호사들은 이 셀렉샵을 통해 간병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직접 운영하며 추가적인 수입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규식 에이코닉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돌봄서비스를 다각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간병보호사들에게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한 최적의 셀렉샵은 간병보호사들의 업무환경에 질적 향상을 줄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에이코닉은 개인별 맞춤 셀렉샵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코니아(CONIA)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