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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ㆍGS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개최된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는 부산1호선 좌천역이 반경 250m 내에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며, 인근 북항 재개발사업, 미군 55보급창 이전 등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 호재가 있어, 향후 부산역 인근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1조 4166억원을 수주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처음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이번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까지 1조4500여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작년 실적을 뛰어넘었다.
현대엔지니어링ㆍGS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양사의 사업경험과 시공 능력을 발휘해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를 부산역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