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허쥬마’ 유럽의약품청 사용승인 소식에 '강세'

  • 등록 2018-02-14 오후 2:05:33

    수정 2018-02-14 오후 2:05:3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셀트리온이 세번째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사용 승인을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후 2시2분 현재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1만7500원(5.95%) 오른 3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13일(현지시간) 유방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조기유방암, 전이성유방암, 전이성위암 등 오리지널 약인 허셉틴의 모든 적응증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쥬마의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이어 유럽시장에 3개의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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