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와 MOU 체결

  • 등록 2016-02-23 오후 12:13:56

    수정 2016-02-23 오후 12:13:5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 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최종수 대표)은 22일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와 바이오 의약품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임재승 차바이오텍 R&D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 정보 교류를 통한 첨단의료기술 정보 공유 ▲상호협력, 교육 훈련을 통한 연구 개발 역량 강화 및 연구 활성화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 활용 지원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재 차바이오텍은 배아줄기세포 나이관련 진행성 황반변성 치료제(1/2상)와 태반줄기세포 간헐성 파행증(글로벌 2상)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제(1/2a상), 탯줄줄기세포 뇌졸중 치료제(1/2a상) 등에 대한 4개의 상업임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퇴행성요추 추간판증(1/2a상)과 관절연골결손(1/2a상)에 대한 임상을 신청하여 대기 중에 있다.

차바이오텍 오송 신약개발지원센터, 바이오 의약품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약 체결. 임재승 차바이오텍 R&D본부장(오른쪽)과 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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