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맞수,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기술 경쟁

귀뚜라미, 경동나비엔 모두 참가
  • 등록 2024-09-25 오후 1:32:35

    수정 2024-09-25 오후 1:32:3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보일러업계 맞수 귀뚜라미그룹과 경동나비엔(009450)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해 기술력을 경쟁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올해 23개국에서 2만 4000명의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귀뚜라미)
귀뚜라미그룹의 핵심 냉난방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등 3개사는 회사별로 180제곱미터(㎡) 규모 총 540제곱미터(㎡)의 전시장을 마련해 각 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일제히 공개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보일러 기업을 넘어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귀뚜라미그룹은 보일러와 에어컨에서부터 데이터센터, 2차전지 공장, 반도체 공장, 원자력 발전소, 잠수함까지 우리나라의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주력 계열사들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난방, 냉방, 공조, 에너지를 하나의 기술로 통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2030년 매출 목표 3조 비전 달성을 위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전시 부스를 ‘에어케어존’과 ‘난방존’으로 구성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구환경을 위해 기여하는 다양한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한다. 에어케어존에서는 ‘환기청정기’를 필두로 한 새로운 차원의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은 물론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미세먼지 등 입자형 유해물질만 제거하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해결한다.

난방존에서는 북미 메인 난방 시장을 공략하는 경동나비엔의 야심작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도 전시한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친환경·고효율 트렌드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경동나비엔의 방향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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