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가 부상을 입은 장병들, 그리고 전사한 이들의 유가족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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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우리의 호국 영웅들이 확실히 예우받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안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국군 장병들 덕분”이라며 “저와 정부는 서해수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오늘 ‘서해수호의 날’이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우리의 단합된 안보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