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여자화장실 무단 침입 20대 택배기사 검거

강남경찰서, 24일 20대 남성 입건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
  • 등록 2023-02-24 오후 4:35:54

    수정 2023-02-24 오후 4:38:2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 무단으로 침입한 택배기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인 택배기사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등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건물의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A씨와 임의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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