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은 윤리·인권경영활동 추진체인 반부패·청렴추진단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 7일 아동권리보장원 윤리인권경영위원회가 회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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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공공기관 경영, 학계 교수, 아동복지 전문가 등 위원들이 참석한 윤리인권경영위원회에서 올해 윤리·인권경영 추진결과를 보고한 뒤 자체 조직인 청렴추진단과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을 통해 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청렴추진단은 기관의 각 부서에 청렴책임관를 지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획조정본부장(추진단장)을 주축으로 △청렴생태계 조성반 △부패·부조리 예방반 △부패통제 추진반 △청렴문화 확산반 등 추진반을 편성해 내부 규정 제·개정, 부패유발 요인 사전점검 등 반부패·윤리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앞으로 청렴추진단과 청렴시민감사관제 운용을 통해 보다 더 투명하고 보다 더 공정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