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는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의 산하 위원회다. 상정된 안건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 2022년도 시행계획(안)
문화재청은 미래 변화를 견인하는 문화유산 과학기술 연구 및 육성 전략 요구에 따라 우리나라 문화유산기술 개발과 진흥 및 활용 등을 위한 ‘제1차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21~’25)‘을 ’20년 5월에 수립했다.
이를 근거로 ’21년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R&D)’ 1단계 사업을 착수했으며, 문화유산 원형 보존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수리 및 안전관리 혁신’ 등 8개 과제와 공공재로서의 문화유산 디지털 전환 촉진 및 변화된 헤리티지 케어를 위한 ‘디지털트윈 인프라 구축’ 3개 과제 등 총 11개 과제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1년도 하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안)
과기정통부는 ’21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실시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종료‧추적평가, 특정평가, 과기분야 출연연 기관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국제협력분야, 기술이전·사업화분야에 대한 특정평가를 실시하여 사업추진 전략의 적절성 및 사업관리체계의 효과성 등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정책적, 제도적 개선사항 등을 제시했다.
연구기관 기관평가는 기관장 임기 종료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우수’ 4개, ‘보통’ 2개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우수성과 유공자 포상, 향후 기획사업 개선, 사업예산 조정, 연구기관 운영계획 등에 반영하고 동 결과는 모두 공개될 계획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차기 심의회의 상정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22~’30)(안)도 논의됐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오늘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정책 및 관련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들과 긴밀하게 협의·조정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관련 정책 간 연계·조정이 필요한 경우 운영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