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황제주 되나"…F&F·삼성SDI·삼바·엔씨 `관심 집중`

증권가, '예비 황제주'로 F&F·삼성SDI 등 주목
삼바·엔씨도 주가 100만원대 회복 여부 관심↑
  • 등록 2021-11-19 오후 4:43:53

    수정 2021-11-19 오후 4:43:53

1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증시 조정 국면에서도 증권사들이 잇달아 목표가 100만원선을 제시하며 ‘황제주’로 새롭게 등극할 지 기대를 모으는 종목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예비 황제주’로 언급되는 종목은 F&F(383220), 삼성SDI(0064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엔씨소프트(036570)다.

F&F는 의류 대장주로 꼽히며 분할 재상장 후 강세 움직임을 이어왔다. MLB, 디스커버리 등 브랜드 확장세, 테일러메이드 인수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단 분석이 나온다. 삼성SDI는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지난 3분기 유일하게 배터리사업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에 배터리를 독점 공급한다는 이슈 등으로 외형 성장 기대감이 형성됐다.

한때 100만원대의 주가를 경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엔씨소프트는 각각 CDMO(의약품위탁개발생산),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이슈로 최근 한달새 주가의 빠른 반등이 나타났다.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이들 업체의 주요 사업 내용 및 목표가 현황 등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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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정장에서도 주가 100만원을 넘보는 ‘예비 황제주’ 눈길?

- ‘100만원 예비 황제주’…F&F·삼성SDI·삼바·엔씨

F&F, 패션 대장주로 떠올라…호재는?

- F&F, 분할 재상장 후 36만 → 90만원대

- MSCI한국지수에 신규 편입…테일러메이드 인수로 동력 확보 평가

- 메리츠증권 “PER 16배…中 소비주 중 저평가”

배터리 대장주 LG화학과 시총 격차 좁힌 삼성SDI의 주요 이슈는?

- 삼성SDI, 한달새 15%↑…LG화학(051910)과 시총 차이 1.5조원

- 3Q 배터리 사업부문, 배터리 3사 중 유일한 ‘흑자’

- ‘아마존 전기차’ 리비안에 배터리 공급

‘황제주 경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엔씨소프트…증권가 전망은?

-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 증권가,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CDMO 성장 기대감

- 엔씨소프트, ‘메타버스·NFT’ 광풍에 한달만에 약 40% 올라

황제주 등극, 체크해야할 점은?

- 주로 대형주…‘안정적 기업’으로 해석돼

- 가격이 비싸지면 거래량은 줄어들어…액면분할 결정도

- 액면분할시 소액주주 늘어…이슈 발생 소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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