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6년 연속 선정

  • 등록 2021-04-06 오후 1:46:22

    수정 2021-04-06 오후 1:46:22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문학 지원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한성대 학술정보관(사진=한성대)
한성대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 위기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성대는 ‘인공지능으로 녹색지구 한걸음’을 주제로 서울 성북구 소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김귀옥 한성대 학술정보관장은 “청소년들에게 대학교수와 현직 전문가로부터 해당 지식과 이슈를 직접 전해들을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의 삶을 되돌아보고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대학의 수준 높은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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