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한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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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4일 막을 내렸다.
‘에드거 앨런 포’는 지난해 11월1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 후 세 달여 동안 재연했다. 포 역에 김수용·정동하·윤형렬·이창섭, 그리스월드 역에 최수형·에녹·정상윤·백형훈, 엘마이라 역에 안유진·최우리·나하나가 출연했다.
‘에드거 앨런 포’는 19세기에 살았던 동명 소설가의 삶을 바탕으로 했다. 실존 인물의 삶을 바탕으로 예술적 상상력과 현대적인 미를 조합해 공연했다. 포의 섬세한 천재성과 불안하고 외로운 심리를 반영한 무대는 그로테스크하면서도 현대적인 조명과 무대로 표현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