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미사강변도시 A7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 1145가구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용면적 59·74·84㎡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낮은 분양가가 가장 큰 장점이다. 3.3㎡당 분양가는 930만~970만원대에 책정됐다. 3.3㎡당 1300만원 수준에 맞춰져 있는 주변 시세보다 25%가량 저렴하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 강동권과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잠실과는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지구 내에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편은 차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버스 개통으로 종로·서울역을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