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회장은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기식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대한항공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한진해운(117930)에 1500억원을 지원했다”면서 “부채비율이 900%에 육박하는데 이 같은 지원이 적절하냐”고 추궁했다. 또 “대한항공이 서울 경복궁 옆 2000~3000억원 상당의 부지에 호텔을 건설하고 있다”며 “주채권은행의 자율성을 존중해야 하나 금융 당국이 재무 건전을 이뤄야 할 지 판단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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