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와이디온라인(052770)은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마왕전’에 대한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왕전의 일본 서비스는 와이디온라인 자회사인 아라리오가 담당하게 됐다. 아라리오는 ‘크로스파이어’, ‘히어로즈인더스카이’ 등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셔로 일본 게임 시장의 라이업 강화와 모바일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와이디온라인이 지분 100%를 인수했다.
마왕전은 마계의 마왕 후보들이 강력한 마왕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게임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와 소셜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라리오는 올 상반기 일본 최대 마케팅기업 ‘미탭스’와 ‘애드웨이즈코리아’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바일게임에 대한 일본과 국내 서비스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