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등 양 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 부문장은 ‘2025, The Year of AX-cel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KT의 AX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5년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전승록 KT GTM본부 본부장은 “양 사가 AX 협력 사업의 실질적 실행을 앞둔 시점에 다 같이 방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 클라우드, IT 기반의 디지털 혁신 시대에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KT는 국내 문화와 환경, 규제 상황에 특화된 AI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적 AI와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ecure Public Cloud)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작년 6월 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AI GPU 팜’과 데이터센터에 향후 5년간 2조4000억원을 공동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은 한국어 특화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 전문기업 설립 등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체 투자액의 절반 이상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인프라에, 나머지는 연구개발(R&D)과 한국형 AI 모델 개발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