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지구 오피스텔 어린이집 2곳 개원…고양시 적극행정 '성과'

주민들 16일 고양시 찾아 감사의 뜻 전해
이동환시장 "항상 주민 목소리 귀기울일 것"
  • 등록 2024-08-16 오후 5:56:03

    수정 2024-08-16 오후 5:56:03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 인근 오피스텔 지구 내 신규 어린이집 개원으로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16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일산 오피스텔(송포동)에 기존 어린이집 소재지를 변경해 9월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디엠시티 스카이뷰 오피스텔에 기존 대화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이 소재지를 변경해 ‘디엠시티 하늘꿈 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이는 시가 단지 내 보육수요와 기존 어린이집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동일 행정동 내 기존 어린이집의 소재지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민원을 해결한 성과다.

이동환 시장(가운데)과 킨텍스 지구 오피스텔 관리단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
주민들의 어린이집 설치 요청은 올해 3월 킨텍스 지구 오피스텔 주민들이 고양시청에 직소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건축기준 완화로 오피스텔 내 어린이집 설치가 가능해졌지만 기존의 수립한 ‘고양시 어린이집 수급계획’에 따른 인가 인원 제한으로 신규 인가가 불가한 상황이었다.

주민들은 이에 대한 조정을 요청했고 시는 이동환 시장이 직접 나서 주민들과 면담을 갖고 행정동별 보육수요를 재조사하는 방법과 기존 어린이집 소재지를 변경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시는 오피스텔 관리단과 수차례 협의한 결과 해당 지구 내 지난 7월 신규 어린이집 개원과 오는 9월 추가 개원까지 성사시켰다.

오피스텔 관리단 대표들은 16일 오후 시청을 방문해 이동환 시장에게 킨텍스 지구 오피스텔 내 신규 어린이집 설치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민 대표들은 이동환 시장에게 신속한 문제 해결과 주민 편의를 위한 시의 노력에 감사의 표시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킨텍스 지구 오피스텔 거주자들의 자녀 보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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