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마트 '여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따라 본격 재개
롯데百 ''이색적인 비(非)일상'' 경험 클래스로 채워
롯데마트는 가족 겨냥 ''일상회복'' 클래스들로
  • 등록 2022-04-25 오전 11:10:05

    수정 2022-04-25 오전 11:10:0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문화센터를 재개한다.

‘클린 하이커’ 김강은 강사가 롯데백화점을 통해 선보일 클린 하이킹 문화센터 강좌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롯데마트는 28일부터 ‘여름학기 문화센터’ 회원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다.

먼저 롯데백화점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색적인 ‘비(非)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됐는데, 롯데백화점은 문화센터에서만 강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클린 하이킹 △요트투어 △와인 이브닝 등 외부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강좌들도 예전보다 20% 이상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으로는 ‘클린 하이커’ 김강은 아티스트와 함께 등산을 하면서 직접 주운 쓰레기로 예술작품을 만들고 정상에 올라가 그림도 그리는 클린 하이킹 클래스를 준비했다. 여름을 테마로 이색적인 피크닉을 체험할 수 있는 ‘선셋 요트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6월 16일 여름 밤 한강에서 요트를 타면서 와인과 치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강좌로, ‘치즈플로’ 오너쉐프 조장현 아티장이 직접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은 한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조지아 대사관과 함께 인류 최초의 와인 산지인 조지아의 와인을 시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와인 이브닝’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비스포크 큐커’를 활용한 글로벌 푸드 쿠킹 클래스, 삼성 스마트폰으로 인생샷 꿀팁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사진작가 데뷔하기’ 클래스, 그리고 아이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과학 코딩’ 클래스 등을 마련했다. 이외 예술의 전당에서 개념미술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작품을 국내 1호 전시해설가 김찬용 도슨트가 직접 설명하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전국 59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여름학기에는 진행이 불가했던 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웃음과 감동을 주는 ‘동화 극장’과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인형극’, 신나는 ‘버블쇼’,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직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준비했다. 성인 고객 대상의 노래 및 댄스 강좌의 경우에는 강사의 세심한 튜터링을 받을 수 있는 1대 1, 소수정예 강좌부터 다수의 인원이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까지 고객 취향에 따른 강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정의 달인 5월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이벤트 특강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매장 동일 상품을 합리적인 참여비로 체험할 수 있는 ‘생화 카네이션 DIY 화분 만들기’ 강좌에서는 직접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 초대권을 받을 수 있는 ’엉덩이 탐정 캐릭터 활용 만들기‘ 특강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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