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스파이더맨 피젯스피너' 프로모션 실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지난 5일 개봉해 올해 외국영화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인기가 제과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던킨도너츠는 스파이더맨이 새겨진 피젯스피너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스파이더맨 피젯스피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도넛과 음료 등을 1만원 이상 구입하면 ‘스파이더맨 피젯스피너’를 2000원에 제공한다.

피젯스피너는 각각 ‘거미 엠블럼’과 ‘스파이더맨 얼굴’이 새겨진 2종 중 1종을 고를 수 있다. 1만원 이상 결제 영수증 1건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피젯스피너는 한정수량 제작되어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소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젯스피너는 ‘꼼지락거리다’라는 뜻의 피젯(fidget)과 ‘회전 장치’라는 의미의 스피너(spinner)가 합쳐진 단어로 손가락에 장난감을 끼운 채 돌리며 빠른 스피드와 진동을 즐기는 장난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