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선 공무원 복지 포인트의 일정 부분을 제공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일부를 ‘에스코인’으로 공무원들에게 시범적으로 지급하고 추후 소상공인 상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일본, 미국 뉴욕 등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화폐라는 새로운 금융거래 방식이 금융거래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시 복지사업 일부를 디지털 화폐 형태로 전환, 신성장 동력사업인 핀테크 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도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에스코인과 함께 핀테크 시범사업으로 △영세상인 대상 카드2폰·폰2폰 결제시스템 △모바일 소액외환송금서비스 △중국인 관광객 간편결제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사업별 공모를 통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시범 사업자를 선정하고 세부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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