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분자진단 품목 식약청 시약 허가

  • 등록 2012-10-08 오후 4:15:24

    수정 2012-10-08 오후 4:15:24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096530)은 동시다중 병원체 진단제품 5개 품목(호흡기바이러스 진단 3개 품목, 결핵 진단 2개 품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체외진단분석기용 시약 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이번 허가는 입법이 발효되는 내년 1월1일부터 유효하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동시다중 분자진단 기술은 감염질환에서 약제내성 및 암 진단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본격적인 분자진단 시대를 가속화 하는 핵심적인 기술”이라며 “질병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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